중국, 아시안게임 이어 유니버시아드 대회도 연기
파이낸셜뉴스
2022.05.06 19:24
수정 : 2022.05.06 19:24기사원문
【베이징=정지우 특파원】항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6월에 열릴 예정이던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도 연기됐다.
6일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다음 달 청두에서 열릴 제31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CCTV는 구체적인 개최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도 이날 “중국올림픽위원회(COC),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HAGOC), OCA 집행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올해 9월 10∼25일 열기로 한 19회 하계 아시안게임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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