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훈, 내 아들 임현식(BTOB)... "나를 통해 세상에 와준 참 반갑고 고마운 선물"
뉴스1
2022.05.06 21:13
수정 : 2022.05.06 21:13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 = "내 아들 현식이는 나를 통해 세상에 와준 참 반갑고 고마운 선물이에요"
임지훈은 아들 임현식을 "나를 통해 세상에 와준 참 반갑고 고마운 선물"이라며 아들을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의 아들 임현식은 아버지를 '제일 감사한 분'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제가 가수가 되고 이렇게 음악에 재능이 있는 것은 아버지가 주셨다고 생각한다"면서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건 모두 다 아버지 덕분"이라고 말했다.
임지훈은 포크팝 가수로, 1984년부터 김창완과 음악 활동을 시작해 1985년 '김창완과 꾸러미'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1987년 대표곡 '사랑의 썰물'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 임지훈의 정규 10집 앨범에는 아들 임현식이 피처링으로도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임현식은 지난 2012년 그룹 비투비 멤버로 데뷔한 가운데, 임지훈의 아들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임현식은 그룹 내 포지션인 보컬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에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 비투비의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의 곡을 직접 작곡하며 실력파 아이돌로 자리매김했고, 솔로로도 데뷔하며 역량을 드러냈다.
가수 임지훈과 그의 아들 임현식(비투비(BTOB))은 6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출연한다.
특히 임지훈, 임현식 부자는 그동안 각종 음악 방송 무대와 라디오에 함께 출연하며 가수 집안의 면모를 드러내 온 만큼, 이번 '유스케'에서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도 기대감이 모아진다.
가정의 달을 맞아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임지훈·임현식 부자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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