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국방차관… 尹당선인 안보정책 '설계' 참여
뉴스1
2022.05.09 14:44
수정 : 2022.05.09 14:44기사원문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첫 국방부 차관으로 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장 겸 외교안보센터장이 발탁됐다.
신범철 신임 국방부 차관 내정자는 지난 대통령선거 기간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외교안보 정책본부 총괄 간사로 일하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안보정책을 설계했다. 윤 당선인의 대선 승리 뒤엔 대통령직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1995년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연구원으로 임용되면서 외교안보 분야 전문 연구가의 길을 걸었고, 국방연구원 국방정책연구실장·국방현안연구팀장, 국방부 장관정책보좌관, 외교부 정책기획관, 국립외교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신 내정자는 이후 민간 연구기관인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경제사회연구원에서 일하고 있다.
신 내정자는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땐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천안갑 지역구에 출마했지만 1.42%포인트(P)차로 낙선했다.
Δ1970년 천안 Δ북일고 Δ충남대 법학 학사 Δ서울대 법학 석사 Δ미국 조지타운대 법학 박사 Δ한국국방연구원 국방정책연구실장 Δ한국국방연구원 국방현안연구팀장 Δ국방부 장관정책보좌관 Δ한국국방연구원 북한군사연구실장 Δ외교부 정책기획관 Δ국립외교원 교수 Δ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Δ경제사회연구원장 겸 외교안보센터장 Δ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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