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통합 사진숙 세종교육감 후보 '보건 교육' 공약 제시

뉴시스       2022.05.11 11:12   수정 : 2022.05.11 11:12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11일 보건교육전담센터 설치 등 4가지 공약 발표

사진숙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보건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2022.05.11.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감 진보 단일 후보로 선출된 사진숙 예비후보가 ‘보건 교육정책’ 관련, 9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11일 사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아동·청소년기에 신체, 정신적 건강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이와 관련 5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방안은 ▲보건교육전담센터 설치 ▲보건 관련 교육청 내 조직 개편 ▲보건강사 및 보조인력 확충 ▲유치원 및 36학급 이상 학교 보건교사 2인 배치 ▲방역인력 지속 지원 등을 약속했다.

‘보건교육전담센터’ 설치는 수시로 바뀌는 코로나19 지침, 컨트롤 타워 부제, 교육청 대응, 학교 채용·관리 어려움 등 문제점으로 전담 센터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건 관련 교육청 내 조직 개편’은 교사가 학생에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청 내 조직을 보건교육과 학교 환경지원으로 나눈다.

‘보건강사와 보조인력 확충’은 코로나19 이후 학생의 보건·의료계열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선택한 과목을 배울 수 있게 지원한다. 또 보건 선택과목과 보건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인력 확충도 겸한다.


‘유치원과 36학급 이상 학교 보건교사 2인 배치’는 맞벌이 부부 증가로 학생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보건교사 1명으로는 만족스러운 건강서비스가 이뤄질 수 없다고 판단했다.

‘방역인력 지속 지원’은 현재 학교별 방역 인력은 5명에서 9명으로, 코로나 이후에도 지속해서 유지해 깨끗하고 완전한 학교 환경을 만든다.

사 예비후보는 “학생의 감염병 등 질병에 노출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전심을 다했다”며 “우울, 비만, 흡연, 약물, 성범죄 등에 노출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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