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중증질환(뇌혈관·심장)산정특례 대상 보장'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2.05.12 10:17
수정 : 2022.05.12 10: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B손해보험은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뇌혈관이나 심장 중증질환 산정특례 대상으로 등록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중증질환(뇌혈관·심장)산정특례 대상 보장' 특약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증질환 산정특례'는 진료비 부담이 높은 중중질환자 및 희귀질환자에 대해 국민건강보험에서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또한 회복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치료비용이 발생하고 소득상실 등 경제적인 부담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이번 특약은 환자 본인이 지급해야 하는 비급여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뇌혈관과 심장질환 진단비의 경우 최초 진단비 지급 후 보장이 소멸됐지만 이 보장은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 시 '연간 1회' 반복 지급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질환의 재발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재활치료비 및 소득상실 등의 위험에 대해서도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이 특약은 만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KB 4세대 건강보험'등 KB손해보험의 종합형 건강보험 상품에 탑재됐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배준성 상무는 "위험도가 높은 뇌혈관 및 심장 질환에 대한 인식과 보장이 상대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 KB손해보험의 차별화된 '중증질환(뇌혈관·심장)산정특례 보장'을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