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금융, 서울분당판교 오피스·수도권 물류센터에 4000억 투자
파이낸셜뉴스
2022.05.14 17:04
수정 : 2022.05.14 17: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우체국금융이 서울, 분당, 판교 등 오피스와 수도권 물류센터 위주로 4000억원을 투자한다. 이중 물류센터만 40% 이상 투자다.
이번 투자는 핵심(코어) 및 코어플러스 전략을 통해 이뤄진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체국금융은 오는 7월 투자심의회 등을 통해 국내 부동산 투자를 위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
우체국금융은 4000억원 이내로 펀드에 출자한다. 펀드 설정액의 80% 이하다. 펀드 투자 기간은 2년으로, 만기는 12년 이내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한 코어 및 코어플러스 자산이 중심이다. 물류시설 투자시 개발 후 임대 전략이 가능하다. 약정 총액 30% 이내다.
차입한도는 건별 65%, 전체 60% 이내다. 개발 자산은 LTV(담보대출비율)와 비슷한 개념인 LTC 기준 70% 이내다. 건별 투자금액은 총 약정금액의 40% 이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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