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통합선대위 출범
파이낸셜뉴스
2022.05.16 16:35
수정 : 2022.05.16 18:04기사원문
인천 지방선거 승리 위해 원팀 구성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와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를 중심으로 인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원팀을 구성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선거 출마 후보자들은 16일 더큰e음 선거대책위원회(이하 더큰e음캠프)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통합선대위를 출범하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박남춘·이재명 후보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박남춘의 승리가 곧 이재명의 승리”라는‘원팀’정신으로 인천을 넘어 수도권에서도 지방선거의 승기를 잡아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박남춘 후보는 “박남춘의 승리가 이재명의 승리이며, 인천에서의 승리가 이재명에게 윤석열 정부와 맞서 싸울 큰 힘을 줄 것이라며 빚더미 부채도시를 재정 최우수도시로 올려놓은 것도 더불어민주당, 인천 최초로 일자리 대상을 받은 것도 더불어민주당”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자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는 “대선 패배 때문에 생긴 어려움은 전부 제 책임이다. 민주당이 활기를 찾고, 지지층이 다시 결집하는 데 한 표라도 도움이 된다면 다 던져야 되는 것”이라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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