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롯데마트 당일배송 서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2022.05.17 08:09
수정 : 2022.05.17 08: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11번가는 롯데마트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마트 당일배송은 전국 70여 개 롯데마트 매장과 전용배송센터를 통해 약 3만여 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초신선' 먹거리를 포함해, 생필품, 밀키트, 롯데 단독상품 등을 판매한다. 온리프라이스, 토이저러스 등 롯데마트만의 차별화 상품도 만날 수 있다.
당일배송 주문마감시간은 오후 4시 전후로 당일배송을 원하지 않으면 최대 3일(영업일 기준)까지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서 배송받을 수 있다.
11번가 장보기 거래액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장보기 거래액은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 2배 규모로 성장했다. 또 올해 3~4월의 장보기 거래액은 직전 1~2월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11번가 김태욱 영업기획담당은 "믿을 수 있는 '초신선' 상품을 앞세운 롯데마트 당일배송을 통해 신선식품에 특화된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11번가가 온라인 최초로 국내 모든 대형마트의 장보기 서비스를 한 곳에서 선보이면서 전국을 커버하는 장보기 쇼핑 경쟁력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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