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수돗물' 청주 용암동 일원 한때 녹물 소동
뉴스1
2022.05.17 13:49
수정 : 2022.05.17 17:16기사원문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일원에서 녹물 수돗물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주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용암동 일부 주택·상가에서 수돗물에서 녹물이 나와 불편을 겪었다.
한 주민은 "사전 예고도 없이 갑자기 녹물이 나와 다들 불편을 겪었다"며 "식당에서는 생수를 사다 나르느라 더 힘들었다"고 했다.
다행히 이날 낮 12시가 다 돼 정상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밤사이 용암동 일대 상수도 배관 청소로 녹물이 나올 수 있다"며 "현장에서 피해 사례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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