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코스닥 시총 2위 등극
파이낸셜뉴스
2022.05.18 18:03
수정 : 2022.05.18 18:03기사원문
셀트리온헬스케어 3위로 밀려나
18일 코스닥시장에서 엘앤에프 주가는 전일에 비해 9600원(4.03%) 상승한 24만8000원에 마감됐다. 이에 따라 엘앤에프 주가는 지난 13일 이후 4일째 강한 오름세를 지속했다.
지난 10일 이후에는 12일을 제외하고는 6일동안 상승했다. 지난 9일 엘앤에프 주가가 21만6700원인 것을 고려하면 7거래일동안 14.45%나 상승한 수준이다.
엘앤에프는 테슬라에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등을 공급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가 2차전지 양극재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인 것을 고려하면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 2위가 모두 2차전지 관련 기업이 차지하게 된 것이다.
지난 4월 에코프로비엠에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넘겨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날 2위 자리에서도 밀려나게 됐다. 그러나 엘앤에프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시가총액 차이가 381억원에 불과해 당일 등락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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