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공유재산 전문관리 시범사업 선정 등
뉴시스
2022.05.19 10:53
수정 : 2022.05.19 10:53기사원문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시행하는 2022년도 공유재산 전문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공유재산 전문관리는 기초지자체의 공유재산에 대한 실태조사와 대장정비, 무단점유자 조사, 누락재산 발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획의 적정성, 자치단체장의 관심도 등 8개 항목을 심사해 북구를 포함해 6개 기초지자체를 선정했다.
특히 경남권에서는 북구가 유일하게 대상에 포함됐다.
북구는 이번 사업이 지방재정 건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 설치
울산시 북구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명촌문화센터에 옥외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365일 24시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현재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하지만 발급기가 건물 내에 설치돼 있어 센터 운영시간이 아닌 밤 시간이나 공휴일에는 사용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민원인들은 북구청 민원실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북구는 민원인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외부에 무인발급기 옥외부스를 설치, 365일 24시간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명촌문화센터에는 장애인 편의기능이 들어간 신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로 설치했다.
각 옥외부스에는 휠체어 진입을 위한 경사로, 자동출입문, CCTV, 냉·난방기 등을 설치해 장애인과 어르신 등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현재 구청과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 총 2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병적증명서, 납세증명서 등 113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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