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침실, 지하통로...청와대 20년 근무 요리사가 말하는 구석구석 이야기
뉴스1
2022.05.23 19:30
수정 : 2022.05.23 19: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슬 인턴기자,문동주 기자 = "관저 안 침실은 저기 왼쪽이에요. 한 80평 돼요. 엄청 무서워요."
그의 삶은 청와대 곳곳에 녹아 있었다.
지금까지도 대중들이 볼 수 없는 청와대 건물 내 모습과 역대 대통령과 나눈 소소한 일상을 기억하고 있었다. 뉴스1이 직접 그와 함께 청와대 곳곳을 돌며 청와대에 담긴 이야기를 들었다.
"여기에 장독대가 있어요. 영부인님들하고 우리랑 담은 된장, 고추장이 이쪽에."
관저로 올라가는 골목길에서 그는 매년 담그던 장독대를 가리켰다.
그는 청와대 본관으로 가는 길목 중간에서 "여기는 대통령이 출근하다 미끄러져서 난리가 났던 곳이에요"라며 지나간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대통령 관저 침실과 지하통로, 숨은 명소까지 곳곳이 궁금하다면,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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