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셴룽 "중국 고립시키는 것 매우 위험하다"

뉴스1       2022.05.26 14:55   수정 : 2022.05.26 14:57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을 고립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고립시키기 위한 아시아 순방을 마친 직후 나왔다.

그는 2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미래 콘퍼런스에서 “미중 관계가 이런 식으로 되면 글로벌 공급망 경색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며 “중국 경제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것보다 아시아 지역경제에 통합되는 것이 세계경제에 훨씬 유리하다”고 말했다.

중국을 고립시키는 것보다 세계에 나오도록 하는 것이 세계경제와 평화를 위해 더 좋다는 말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을 고립시키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동아시아를 순방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을 선언했다.

IPEF는 바이든 정부가 중국 주도의 자유무역 블록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맞서 추진해온 경제협력모델이다. 이는 안보동맹에 그쳤던 인태 지역 대중 포위망을 경제 분야까지 확대한 구상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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