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탈모환자 모발 80% 재생 美신약 개발..국내유일 JAK신약 후보물질 보유 부각↑
파이낸셜뉴스
2022.05.27 09:07
수정 : 2022.05.27 09: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국 제약사 콘서트파마슈티컬스가 탈모치료 신약을 개발하면서 관련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모발 재생률이 80%가 넘으면서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27일 오전 9시 6분 현재 HK이노엔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3.87% 오른 4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콘서트파마슈티컬스는 먹는 탈모치료제 신약 ‘CTP-543’을 개발했다. 'JAK1' 및 'JAK2'라고 하는 면역 반응 동안 활성화되는 특정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탈모를 치료하는 방식이다.
모발 재생률이 80%가 넘었고, 부작용은 5% 미만에서 발생했으며 두통, 여드름 등의 가벼운 증상들이었다. 콘서트파마슈티컬 측은 5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시험을 진행한 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원형 탈모증 시장에서 획기적인 신약이 개발되면서 HK이노엔에도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HK이노엔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JAK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미 FDA가 JAK 억제제를 원형 탈모증에 쓸 수 있도록 적응증을 확대 승인할 경우 수혜가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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