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윤석열 정부의 광역버스 예산 삭감 막을 것"
뉴스1
2022.05.30 08:45
수정 : 2022.05.30 08:45기사원문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윤석열 정부의 광역버스 예산 삭감을 막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윤석열 정부가 261개 보조사업을 폐지 또는 감축, 통·폐합하는 역대 최고 수준인 52.2%의 지출 구조조정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며 “그중 경기도민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내용이 있다. 2개 광역버스 사업을 통합 운영하겠다는 것인데, 한마디로 내년부터 사업예산을 삭감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GTX 공약 파기 논란에 이어 광역버스 예산을 삭감하려는 윤석열 정부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한 뒤 “경기도민을 무시하는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주를 막을 수 있게 김동연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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