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해안도로 앞 갯벌에 스마트 안전인프라 "사고 제로화"
뉴시스
2022.05.30 09:16
수정 : 2022.05.30 09:16기사원문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 대천방조제 도로와 해안도로 앞 갯벌에 스마트 안전 인프라를 조성, 사고 제로화에 나선다.
30일 시에 따르면 두곳은 수산물 채취를 위해 행락객 방문이 잦은 곳으로, 지난 2017년 조개 채취 중 실종 및 고립으로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올해는 이에 더해 오는 연말까지 갯벌안전요원 배치와 함께 드론 감시용역을 추진, 관찰이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매월 사리때 주간과 야간에 총 2회에 걸쳐 만조시간 3시간전에 안내방송을 탑재한 드론을 띄워 주변의 갯벌 전 구간을 모니터링하고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에 즉시 신고,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대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까지 대천항 매립지역에 만조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방송하는 ‘자동음성통보 시스템’도 구축, 해루질하는 행락객에게 만조시간을 사전에 알려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오부환 안전총괄과장은 “매년 갯벌 체험을 즐기기 위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보령을 많이 찾고 있다”며 “ 지난해 드론 활용한 모니터링을 첫 도입, 3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해 올해도 물놀이안전센터와 연계한 드론 모니터링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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