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정동년 5·18 재단 이사장 별세 애도…민주주의 수호"

뉴스1       2022.05.30 11:45   수정 : 2022.05.30 11:45기사원문

30일 광주 동구 학동 금호장례식장에 고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고 정 이사장은 1980년 전두환의 김대중 내란 음모 조작 당시 김대중 총재의 자택에 방명록을 남겼다는 이유로 고문을 당하는 등 5·18민주화운동의 주역 중 한 명이다. 2022.5.30/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30일 "마지막까지 오월 현장을 지키다 가신 고 정동년 이사장님의 유지를 잊지 않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이날 추모성명을 통해 "고인은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한 평생 자신을 초개처럼 던진 민주주의의 상징"이라며 "고인의 삶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고인은 마지막까지 오월의 현장을 지켜왔다"며 "올해 제42주년 5·18기념행사위원회의 상임위원장을 맡아 각종 5·18행사를 이끌어 왔고 별세하기 전날까지도 5·18행사에 참여해 오월 정신의 확산을 후대에 독려했다"고 말했다.

또 "고인은 5·18기념재단 이사장으로 고인은 오월의 통합과 혁신, 도약을 꿈꿨다"며 "5월 단체의 공법단체 전환기를 맞아 갈등 봉합에 나섰고 오월 정신의 확산을 위해 재단의 어려운 운영여건 개선을 강조하셨다"고 전했다.

광주시당은 "오월의 찬란한 미래를 꿈꿨던 고인은 이제 세상을 떠났지만 그 유지를 이어받아 5·18의 진상규명과 오월정신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