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남은 경기도지사 선거…후보 6인의 ‘1호 공약’은
뉴스1
2022.05.30 12:08
수정 : 2022.05.30 12:08기사원문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배수아 기자 = 6·1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지사에 도전한 후보 중 누구를 선택할지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
이번 경기지사 선거에는 총 6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는데 전직 경제부총리와 국회의원 등 굵직한 인물들이 나서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지사 후보 6명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국민의힘 김은혜, 정의당 황순식, 기본소득당 서태성, 진보당 송영주, 무소속 강용석 등이다.
김동연 후보의 1호 공약은 ‘집, 교통, 일자리 3가지 확실한 변화’이다. 부동산 관련인 ‘집’ 문제에 대해 김동연 후보는 Δ장기보유 1주택자 종부세 폐지 Δ1기 신도시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신속 추진 Δ청년, 신혼부부를 비롯한 무주택자를 위한 시세 50%의 반값주택 제공(임대형, 분양형) 등을 제시하고 있다.
교통문제는 ΔGTX 플러스(A·B·C 연장, D·E·F 신설)를 비롯해 Δ광역버스 노선 확대 Δ시내버스 준공영제 등이 있다. 일자리 관련은 Δ스마트업 3만개와 30개 이상 유니콘 기업 육성 Δ반도체·미래차·바이오 산업 3대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 등이다.
김은혜 후보의 1호 공약은 부동산 관련인 ‘서민 1가구 1주택 재산세 100% 면제’이다. 전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인한 서민부담 경감이 목적이다.
공시가격 5억원 이하(평균 시세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에 대한 재산세 100% 감면(재산세 세율에 따라 최대 42만원 감면 가능)이 핵심이다. 소요예산은 5068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제도 시행으로 인한 재산세 감면분은 경기도의 순세계 잉여금과 행정안전부의 교부세, 정부의 공시가격 인하 정책으로 예상되는 취득세수의 증가분 등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황순식 후보 1호 공약은 ‘같이 살자 주거안정, 금방 가자 대중교통’이다. 구체적인 정책으로 Δ반의 반값 아파트 Δ1기 신도시 재건축 공공지원기관 설립 Δ대중교통 지원금 및 버스 완전공영제 등을 약속했다.
서태성 후보는 ‘월 10만원 전 도민 기본소득 지급’을 1호 공약으로 내놓았다. ‘경기도 기본소득 조례 제정’을 통해 지급근거를 마련한 후 오는 2023년부터 지급을 시작하고 매년 증액하겠다는 구상이다. 기본소득은 소득과 자산, 직업 유무와 무관하게 지급하고 소득수준에 따라 선별하는 현행 복지제도상 소득인정액으로 산정되지 않도록 중앙정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송영주 후보는 노동부지사 신설과 노동전담부서의 기능·인력·예산 확대 등을 핵심으로 한 ‘노동중심 지방자치 실현’을 1호 공약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비롯한 각종 노동 행정의 정책 결정에 노동자 참여도 보장한다.
강용석 후보의 1호 공약은 군포 산본신도시의 재정비를 중심으로 한 ‘1기 신도시’ 문제이다. 경기지사의 행정 권한과 기부채납을 활용해 산본신도시를 선도적으로 재정비하고 이를 모범 삼아 평촌·중동·일산·분당 등 타 1기신도시가 동일한 도시계획 모델로 재정비될 수 있도록 각 자치단체장과 협조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지난 27~28일 사전투표에 도내 유권자 1149만7206명 중 219만942명이 참여해 19.06%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오는 6월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3265곳에서 투표가 실시된다.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투표는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별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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