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도서관이 당신 곁으로 날아갑니다"
파이낸셜뉴스
2022.05.30 18:35
수정 : 2022.05.30 18:35기사원문
국내항공사 첫 전자도서관 열어
항공권 없이도 회원 무료 이용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전자도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늘 위 전자도서관 '하늘책방'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하늘책방은 휴대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전자도서를 대출해 읽을 수 있는 에어부산의 전자도서관이다. 전자책, 오디오북, 학술논문 등 3가지 분야에 총 45종, 25만5482권의 방대한 전자도서가 등록돼 있다.
에어부산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회원 1인당 한 번에 최대 3권, 월 최대 10권까지 대여할 수 있다. 권별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사 최초로 선보이는 하늘책방은 양질의 도서를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대여해 편리하게 마음의 양식을 쌓고,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라며 "도서 구매가 여의치 않은 분들도 회원으로만 가입하면 원하는 대로, 보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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