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대전 46.4%, 충남 47%

      2022.06.01 17:09   수정 : 2022.06.01 17:09기사원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1일 오전 충남 논산 연산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2.6.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일 오전 6시 시작된 가운데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은 대전 46.4%, 충남 47%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대전지역 6·1지방선거 만 18세 이상 유권자 123만3557명 가운데 사전투표 등 포함 57만2587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46.4%로 집계됐다.



5개 구별로는 중구와 유성구가 47.6%로 가장 높고 서구가 45%로 가장 낮다.

충남은 전체 유권자 180만3096명 중 사전투표 등을 합쳐 모두 84만6625명이 투표해 47%의 투표율을 보였다.

15개 시·군별로는 청양군이 68.4%로 최고치, 천안시 서북구가 38.8%로 최저치를 나타냈다.


2018년 6월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오후 5시 투표율(대전 54.1%, 충남 54.7%)과 비교하면 대전과 충남 모두 7.7%p 낮은 수치다.

올 3월 실시된 제20대 대통령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대전 73.2%, 충남 70.8%)에 비해선 대전이 26.8%p, 충남이 23.8%p 밑돌았다.


한편 대전 366개 투표소, 충남 752개 투표소에서 일반 유권자들은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들은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주권을 행사할 수 있다.

전국 어느 곳에서나 가능했던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 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 가능)에서 투표해야 하며,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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