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GS리테일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2022.06.01 23:32
수정 : 2022.06.01 23: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과 매출액 기준 업계 1위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5월30일 GS리테일 본사에서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공연 콘텐츠 개발 및 기업 브랜드 강화, 지역 특화형 매장 내 공연홍보 협력, 소외계층 공연관람 기회 확대 노력 등이 담겼다.
GS리테일은 2015년부터 ‘GS25 뮤직&비어 페스티벌’ 등을 개최해왔으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책임을 강조하면서 문화경영활동을 지속 전개했다.
고양문화재단은 GS리테일과 공연 마케팅 협업 등을 통해 고양시민 삶의 질 향상과 고양특례시에 걸맞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GS25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수 81만명, 콘텐츠 조회수 6000만회 이상을 기록했으며, 고양문화재단 또한 어울림누리-아람누리 등에 현재까지 100만명 이상 찾은 공연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과 기업이 상생하는 창의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양사가 더욱 발전적인 관계를 모색하고, 함께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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