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후보 당선 "군민 정치시대 열겠다"
뉴시스
2022.06.02 00:08
수정 : 2022.06.02 00:08기사원문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 무주군수에 출마한 무소속 황인홍 후보가 당선됐다.
1일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50분 기준 무주군수의 개표율이 90.52%로 진행된 가운데 황인홍 후보가 8296표를 받아, 5155표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황의탁 후보를 따돌렸다.
이어 "앞으로 4년 부지런히 뛰며 여러분께 보답하겠다"면서 "군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고 현명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민선 7기 우리가 함께 땀 흘리며 일궈놓은 무주다움이 8기에는 완성이 되고 군민 여러분의 삶 또한 더 행복하고 윤택해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군민이 주인인 군민정치시대를 활짝 열기 위해 더 가까이에서 경청하고 더 자주 소통하겠다"고 언급했다.
황 후보는 "그동안 저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상대 후보님들께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면서 "선거기간 동안 흩어졌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앞장서 주시고 무주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조언 역시 아까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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