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완공되는 롯데타워... 지역 일자리 창출 힘 보탠다

파이낸셜뉴스       2022.06.06 18:47   수정 : 2022.06.06 18:47기사원문
시와 갈등 봉합하고 골조공사 재개
중앙동 광복점 부지에 67층 규모

부산롯데타워가 오는 2025년까지 중앙동 롯데백화점 광복점(옛 부산시청) 부지에 건립된다. 부산롯데타워는 총면적 5만3299㎡ 부지에 지상 67층, 320m 높이로 지어진다

부산시는 최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롯데지주㈜, 롯데쇼핑㈜과 (가칭)부산롯데타워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송용덕 롯데지주 공동대표와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서에는 롯데쇼핑 등이 부산롯데타워를 부산시의 랜드마크로 2025년까지 건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부산롯데타워에 부산의 상징성을 담을 수 있도록 시민공모로 명칭을 선정한다는 내용과 부산롯데타워 건립 과정과 완공 후에도 지역업체가 최우선 참여하도록 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붐업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롯데 측은 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롯데 측은 부산롯데타워 사업주체인 롯데쇼핑의 대표와 그룹경영진인 롯데지주 공동대표 겸 부회장이 직접 나서 부산시와 시민들에게 사업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부산롯데타워 완공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표현했다. 박 시장은 "부산롯데타워 건립이 여러 가지 이유로 20여 년간 추진되지 않아 시민이 안타까워했고, 이제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며 "롯데가 부산롯데타워 건립 의지를 분명히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롯데 측이 운영 중인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엔터테인먼트동에 대한 임시사용승인을 연장해주면서 해당 시설들이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 측이 부산롯데타워 건립을 위해 골조공사를 재개했고, 최고경영진의 사업추진 의지가 확인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부산시는 지난 1월 (가칭)부산롯데타워 건립사업에 대한 그룹 경영진의 강력한 사업추진 의지와 진정성이 보이지 않으면 지난 5월 31일까지인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의 임시사용 연장승인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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