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사 특화 콘텐츠로 MZ세대와 소통
2022.06.07 10:29
수정 : 2022.06.07 10:29기사원문
에어부산은 항공사 특화 콘텐츠에 재미와 유익성을 가미한 영상들을 선보여 MZ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에어부산 유튜브 채널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또 에어부산은 구독자들이 직접 제안하고 추천한 ‘에부리’를 애칭으로 정해 구독자와의 친밀도를 높이고 있으며 유튜브 전담 승무원인 ‘프렌즈’를 통해 구독자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캐빈 승무원의 스탠바이 근무와 관련, 브이로그 영상을 업로드해 544개의 댓글과 함께 조회수 200만 뷰를 기록했다. 또 여행 전문 유튜버인 ‘곽튜브, 빠니보틀’과 협업해 생생한 괌 여행기를 담아낸 영상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에어부산은 지난 2월 틱톡 공식 계정을 개설한 후 세 달 만에 1200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했다. 변화하는 트렌드를 파악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함께 에어부산만의 틱톡 콘텐츠를 축척해 나갈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틱톡 사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너의 여행을 뽐내줘, 팔로미 챌린지'를 실시한다. 팔로미 챌린지는 유튜브 전담 승무원인 프렌즈가 찍은 틱톡 영상을 활용, 자신이 생각하는 여행 명소를 추천하는 챌린지다. 참여 방법은 에어부산 틱톡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후 틱톡에 업로드된 프렌즈 승무원 영상을 선택하고 저장한 다음 자신이 생각하는 여행 명소를 이어 붙여 틱톡에 업로드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과 에어부산 모형 항공기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틱톡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와 틱톡을 중심으로 MZ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며 “신선한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기업 가치를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