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쎌, 이달 코스닥 입성..."면-레이저 토털 솔루션 플랫폼으로 진화"

파이낸셜뉴스       2022.06.09 16:35   수정 : 2022.06.09 16: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레이저 솔루션 혁신 기업 레이저쎌이 글로벌 유일 면-레이저(Area Laser) 토털 솔루션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레이저쎌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사업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 레이저쎌은 이달 코스닥 시장 입성을 앞두고 있다.

최재준 레이저쎌 대표이사는 “레이저쎌은 첨단 반도체 분야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전기 자동차 배터리 분야에서 글로벌 톱티어 기업들에게 당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더욱 다양하게 면-레이저 기반 기술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에 설립된 레이저쎌은 반도체, 디스플레이·2차전지 패키징 공정의 본딩 과정에서 사용되는 장비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면-레이저’ 광학 기술을 개발했다.

레이저쎌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칩과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을 접합하는 면-레이저 리플로우 장비를 개발했다. 해당 장비는 면(面)으로 레이저를 내리쬐면서도 동일하게 레이저 빔 균일도를 유지할 수 있다. 회사 측은 “95%에 가까운 레이저빔 균일도를 보인다”고 했다.

레이저쎌은 앞으로 주력 제품인 면-레이저 리플로우 장비 시리즈를 기반으로 글로벌 영업 파트너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현재 미국과 아시아, 유럽 내 톱티어 반도체 및 LED 제조사 등을 고객사로 확보해 레퍼런스를 늘려가고 있다”면서 “디바이스 제품군 판매 확장과 면-레이저 표준화를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며 수익률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저쎌은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총 16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공모가액 범위는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 사이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은 9~10일 이틀간 진행된다. 대표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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