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무서운 폭염이 온다…여름철 '쿨링' 꿀잠템은
뉴시스
2022.06.10 03:30
수정 : 2022.06.10 03:30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평년 웃도는 무더위 지속…올 여름 '폭염' 예고
매트리스·바디필로우·침구 등 '쿨링 아이템' 눈길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낮 최고기온이 평년 기온을 웃도는 더위가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은 여름 폭염을 준비하는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이에 발맞춰 유통업계는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기 위한 '쿨링' 꿀잠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쾌적한 여름밤…지누스 '클라우드 럭스 메모리폼 매트리스'
가구 브랜드 지누스의 '클라우드 럭스 메모리폼 매트리스'는 메모리폼은 여름에 사용하기 적절하지 않다는 인식을 타파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쿨링 터치 기능이 있는 퀼팅 패턴 커버로 여름에 안성맞춤이다. 약 225개의 공기의 순환 통로가 있는 '차콜 에어플로우폼'을 적용해 통기성을 높였다.
구리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코퍼 메모리폼’은 96% 항균 효과가 있어 오랜 시간 사용에도 상쾌한 수면환경을 유지해준다.
이 제품은 지난달 지누스가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급 메모리폼 매트리스 '럭스' 라인 가운데 가장 상위 버전의 제품이다. 지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TRC 소재' 담은 프로젝트슬립 쿨패드·바디필로우
프로젝트슬립 쿨패드는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접촉 냉감성 약 0.3을 인증받은 기능성 제품이다. 일반 나일론, 메시 소재로 된 쿨패드보다 2~3배가량 우수한 냉감 수치를 보여준다.
이 제품은 온도반응형캡슐(TRC)로 제작돼 고온 다습한 여름에도 끈적임 없는 시원함을 선사한다. TRC 원단은 열전도율이 높은 신소재다. 원단에 접촉하는 즉시 열기를 흡수해 피부를 빠르게 식혀 주면서도 적정 온도를 유지해준다.
또 수면 중 흘리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할 수 있는 얇은 다층 레이어 구조로 설계했다. 통기성이 좋아 쾌적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고 진드기나 세균이 서식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든다.
프로젝트슬립의 쿨바디필로우도 더운 여름을 보내기에 제격인 제품이다. 이 제품도 TRC 소재를 적용했으며, 내장재는 고가의 매트리스에 사용되는 고밀도 메모리폼을 사용했다. 지지력이 우수한 소재로 체압 분산이 효과적이며 몸이 튀어 나가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받쳐준다.
CertiPUR-US, KC 국내 인증, OEKO-TEX 미국 인증 등을 통해 라돈 및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 받았다. 분리 가능한 베개 커버로 세탁도 간편하다.
◆이케아, 여름 숙면 돕는 '쿨링 침구' 제안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여름 숙면을 도와줄 다양한 쿨링 침구 제품을 제안했다.
크납스타드 매트리스 토퍼는 메모리폼의 지지력은 유지하면서 한쪽 면에 쿨링 효과가 있는 젤이 있어 쾌적한 숙면을 돕는다. 회스트베드 매트리스 커버는 특수 직조된 나일론 섬유가 열을 방출해 보다 시원한 잠자리를 만든다.
그루스타르 이불과 셰른스타르 이불은 온도 조절 기능이 좋은 비스코스 섬유가 몸의 열기를 흡수해 체온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한다. 통풍이 잘 되고 땀 흡수력이 뛰어난 리오셀 섬유로 밤새 산뜻한 느낌을 준다.
쿨링 기능이 있는 베개와 패드도 있다. 호리엥엘 베개는 쿠션감이 우수한 메모리폼과 진정 효과가 있는 젤이 목을 부드럽게 받치고 머리를 시원하게 유지한다.
렉스베고니아 쿨링패드는 매트리스나 베개, 의자 위 등 다양한 위치에 놓고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사용 전 냉장고에 넣어두면 냉각 효과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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