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단오축제 ‘북적북적’…1천여명 추억쌓기

      2022.06.12 09:46   수정 : 2022.06.12 09: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문화원은 단오를 맞이해 11일 고천체육공원에서 제19회 의왕단오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시민 1000여명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한껏 흥을 돋우고 가족-친구-연인은 즐거운 인생추억을 쌓기에 분주했다.



월미농악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축제는 실내체육관에서 윷놀이대회, 투호대회, 제기차기 민속놀이 대회가 열렸다.

야외 공원에선 그네뛰기, 창포 체험, 전래놀이 체험, 부채-병풍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축사에서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면 축제로 개최돼 너무 기쁘다”며 “선조가 즐겼던 단오풍습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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