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1000만명 돌파..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초

      2022.06.12 14:50   수정 : 2022.06.12 15: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마동석·손석구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2'가 지난 11일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1일 기준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26위로 100만명을 더 기록할 경우 19위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1200만명을 돌파할 경우 16위인 '부산행'을 제칠 수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 실시간 배급사 집계 기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범죄도시2'의 누적관객수는 1017만2340명이다.



'범죄도시2'는 5월 18일 개봉 이후 25일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1000만 돌파 영화 반열에 올랐다. 국내 박스오피스 기준으로는 역대 26위의 흥행 성적을 기록 중이다.

25위는 '겨울왕국'(1030만명), 24위는 '기생충'(1031만명), 23위는 '인터스텔라'(1032만), 22위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040만명), 21위는 '왕의 남자'(1051만명), 20위는 '괴물'(1091만명) 등이다.


'범죄도시2'가 1100만명을 넘어설 경우 역대 흥행 순위는 20위권 안으로 진입할 수 있다.

'범죄도시2'는 지난달 18일 개봉 이후 전날까지 이틀을 제외하고 매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개봉 이튿날 100만 명, 4일째 200만 명, 5일째 300만 명을 돌파했으며 14일째에는 전편 ‘범죄도시’(2017)의 최종 관객수 688만명은 물론 700만명을 넘어섰다. 또 18일째 800만, 20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액션영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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