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바이오텍, 곡물가 인상세 지속 식물성 펩타이드 독점 공급 부각
파이낸셜뉴스
2022.06.13 10:57
수정 : 2022.06.13 13: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장기화로 곡물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자 곡물 유통 및 사료 업체들이 관심을 받는 가운데 진바이오텍이 강세다. 진바이오텍은 동물성 단백질 대체원료인 식물성 펩타이드 독점 공급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54분 현재 진바이오텍은 전 거래일 대비 280원(5.05%) 오른 5820원에 거래 중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면서 곡물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5월 곡물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2.2% 상승한 173.4포인트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전쟁 상황에 주요국들의 작황 부진, 인도의 수출제한 조치 등이 겹치면서 특히 밀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곡물 무역업자 조합(UGA)는 올해 우크라이나 밀 수확량이 지난해(3300만 톤)의 절반가량인 1920톤에 머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만의 유사 발효제품에 대한 조기 가치평가에 의한 시장진입 완전차단됐고 국내 고상발효설비 및 최적 고상발효기술 부재로 유사 생산방식의 경재가 배제되면서 독점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포멘SM컬춰7은 사료용 생균제로서도 단미, 보조사료 및 동물약품업계 전체에서 2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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