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연안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세요”
파이낸셜뉴스
2022.06.14 09:42
수정 : 2022.06.14 09: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14일 새벽 2시 부산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을 발령, 연안 안전사고 대비와 예방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경은 낚시어선, 유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장기계류선박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연안 위험구역과 항・포구 등 중심으로 출입통제 및 해・육상 안전순찰을 강화한다.
해경 관계자는 “14일 새벽부터 부산 앞바다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예상된다. 강풍과 너울로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을 넘을 수 있으니 시민들은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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