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기술과는 16일 오전 8시30분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대로 이송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송을 마친 누리호는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중 발사대에 세워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연료·산화제 충전을 위한 엄빌리칼 연결, 기밀 점검 등의 발사 작업이 수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2021년 10월 20일 누리호 발사대 기립 작업 당시 모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2.6.15/뉴스1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2차 발사일을 하루 앞둔 15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누리호가 기립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2.6.15/뉴스1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15일 발사대로 무사히 옮겨져 하늘을 향해 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오전 11시30분 누리호가 발사대에 기립했다고 발표했다.
누리호는 무인특수 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수평 상태를 유지하며 발사대까지 1.8㎞ 구간을 1.5㎞의 속도로 천천히 이동했다.
이송 한 시간인 오전 8시 30분 발사대에 도착한 누리호는 기립 장치인 '이렉터'의 도움을 받아 발사패드에 수직으로 기립한 뒤, 고정 작업을 통해 발사대에 고정됐다.
이날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를 위한 점검 작업이 수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오후 7시 이전에 누리호 발사를 위한 모든 준비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