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2년간 문닫았던 부산 '수영구 어린이 워터파크' 7월 개장

뉴스1       2022.06.15 17:42   수정 : 2022.06.27 17:38기사원문

부산 '수영구 어린이 워터파크'.(수영구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 수영구는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에 따라 7월1일부터 두달간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 ‘수영구 어린이 워터파크’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영구 민락동 수변어린이공원에 위치한 워터파크는 약 630㎡ 면적의 물놀이장에 놀이기구와 바닥분수 등의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쉼터, 탈의실, 쿨링포그(안개형 냉각),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어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워터파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은 기기 점검 등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로 비가 올 경우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2017년 조성된 수영구 어린이 워터파크는 매년 7~8월 운영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2021년 운영을 중단했다가 올해 다시 개장한다.

수영구 관계자는 “수질관리를 위해 주 3회 저수조를 청소하고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청결하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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