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면 내부 훤히 보이는 '낫싱 폰원'…이렇게 나온다
파이낸셜뉴스
2022.06.18 16:21
수정 : 2022.06.19 09:33기사원문
스위스에서 실물 선공개
23일까지 100대 한정 경매 진행
7월 13일 자세한 사양·가격 공개
투명한 후면 케이스가 특징이다. 400개 이상의 부품으로 구성됐다. 낫싱은 마시모 비넬리(Massimo Vignelli) 뉴욕 지하철 노선도에서 영감을 받아 복잡한 시스템이 예 작품처럼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100% 재생 알루미늄 소재 프레임을 채택했고, 제품 플라스틱 부품의 절반 이상이 바이오 플라스틱 또는 소비자 이용 후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다.
디나 바리(Deena Bahri) 스탁엑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낫싱과 협업이 지속되는 중심에는 장벽을 제거하고 혁신을 이끄는 신념을 공유하는 데 있다"며 "낫싱과 같은 파트너십은 우리 고객이 최첨단 테크 제품뿐 아니라 자기 표현을 염두에 둔 디자인을 접할 수 있게 한다"고 전했다.
칼 페이(Carl Pei) 낫싱 공동찹업자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수년 동안 업계에서 예술가들이 모두 떠나며 차갑고, 감흥이 없는, 기존 것에서 파생된 제품만이 남겨졌다. 이제 새로운 시도가 필요한 때"라며 "폰원은 순수한 본능에 따라 디자인 됐고, 우리 자신을 위해, 또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에게 자랑스럽게 나눌 수 있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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