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코로나 신규 3만5632명·총 333만695명...144명 사망
뉴시스
2022.06.20 23:23
수정 : 2022.06.20 23:23기사원문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오미크론 변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대만에서 20일 신규환자가 3만5632명로 1개월2주일 만에 3만명대로 떨어졌지만 추가 사망자는 144명 나왔다.
중앙통신과 연합보(聯合報),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이날 확진자 가운데 대만 안에서 3만5596명이 생기고 외국에선 36명이 들어왔다고 발표했다.
대만 내 새 감염자는 22개 현시에서 발생했으며 남성 1만6811명, 여성 1만8764명, 21명은 확인하고 있다. 나이는 5세 미만에서 90대 사이다.
타이중시에서 5312명, 가오슝시 5280명, 신베이시 4267명, 타이난시 3123명, 타오위안시 3097명, 장화현 2960명, 타이베이시 2296명, 핑둥현 1519명, 윈린현 1040명, 먀오리현 959명, 신주현 941명, 난터우현 886명, 자이현 683명, 신주시 674명, 이란현 590명, 화롄현 554명, 지룽시 437명, 자이시 426명, 타이둥현 306명, 펑후현 158명, 진먼현 71명, 롄장현 17명이다.
외부 유입 감염자는 남성 27명, 여성 9명이다. 나이는 10대에서 70대까지다. 일본과 독일, 태국, 프랑스, 베트남에서 1명씩 유입했고 31명은 출발 국가를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대만 코로나 감염자는 총 333만695명에 달했다. 대만 안에서 331만6782명이고 국외 유입이 1만3859명, 친선함대 36명, 항공기 2명, 불명 1명, 조사 중 14명이다.
코로나19 환자는 작년 5월10일 100명 미만이다가 이후 1년1개월 열흘 동안 크게 증대하면서 이날까지 333만600명 이상 늘어났다.
지휘센터는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이날 144명이 새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남성 83명, 여성 61명으로 연령이 20대에서 90대 사이다. 139명이 만성질환자다. 91명은 백신을 3차례 맞지 않았다.
이제껏 코로나19 감염자 중 5365명이 숨졌다. 이중 15명은 국외 유입자다.
대만 내에서 숨진 환자 5350명 분포를 보면 신베이시 1513명, 수도 타이베이 823명, 타이중시 449명, 타오위안시 423명, 가오슝시 407명, 타이난시 295명, 장화현 230명, 핑둥현 189명, 지룽시 151명, 이란현 121명, 난터우현 117명, 윈린현 107명, 먀오리현 84명, 화롄현 83명, 신주현 81명, 자이현 79명, 타이둥현 73명, 자이시 64명, 신주시 45명, 진먼현 10명, 펑후현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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