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닮은 레즈비언 커플, 이복형제?…엄마들이 같은 남성과 교제
뉴스1
2022.06.22 09:45
수정 : 2022.06.22 11:32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우리는 DNA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2년 동안 교제를 해온 칼리(Carley)와 메르세데스(Mercedes)는 최근 그들의 어머니들이 과거에 같은 남자와 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난 18일, 칼리와 메르세데스는 이 사실을 자신들의 틱톡 계정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렸고, 이들은 "만약 우리가 실제로 이복형제라면, 계속 만나는 것이 잘못된 걸까요?"라고 팔로워(딸림벗)들에게 물었다.
6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들은 그들에게 DNA 검사를 받으라고 재촉했다. 왜냐하면 실제로 이 레즈비언 커플은 똑 닮은 외모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게 왜 두 사람이 자매처럼 보이는지 설명해 줄 수 있겠네요", "저는 당신들이 누구인지 전혀 모르지만 본문을 읽기 전에 이미 (사진만 보고) 자매라고 생각했어요" 등의 반응을 남겼고, 이 영상은 현재 틱톡에서만 760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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