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4800만원 인출'에 보이스피싱 직감한 농협 직원
뉴스1
2022.06.22 12:52
수정 : 2022.06.22 13:20기사원문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경찰서는 22일 NH농협은행 고흥군지부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직원은 지난달 24일과 25일 이틀간 총 4800만원을 찾으려고 방문한 피해자를 수상하게 여겨 설득·상담 후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고흥경찰서 관계자는 "경찰·검찰·금융기관·관공서·가족·지인을 사칭하며 돈을 요구하는 전화나 문자는 보이스피싱 사기를 의심하고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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