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7월 분양 예정
파이낸셜뉴스
2022.06.23 09:55
수정 : 2022.06.23 09: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신공영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836-3번지 일원에서 '울산대공원 한신더휴'를 오는 7월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31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62~84㎡ 302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84㎡ 27실·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분양 물량은 △62㎡ 107가구 △72㎡ 27가구 △84㎡ 168가구 등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남구 내에서도 교육 1번지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인근으로 청솔초를 비롯해 월평초·학성고 등 각급 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한 기 형성돼 있는 옥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울산 교통의 요지인 공업탑 로터리가 인접해 있어, 수암로·삼산로·문수로 등 주요 도로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문수 IC·울산 IC 등을 통한 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동해선 광역철도인 태화강역과 KTX울산역, 울산고속버스터미널·울산시외버스터미널·울산공항 등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태화강역-신복로터리를 잇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1호선 107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신설되는 만큼, 대중교통 여건도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베이(일부 가구 제외)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2년여간 이어진 '펜데믹' 영향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형 공원이 인접한 단지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며 "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특화설계를 다수 선보이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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