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창작소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공연 등
뉴시스
2022.06.23 16:27
수정 : 2022.06.23 16:27기사원문
작품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희곡으로 1930년대 스페인의 가정에서 벌어지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독재적이고 강압적인 엄마와 각자의 방식으로 저항하는 다섯 딸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자유의지'에 대한 열망을 심도 있게 표현했다.
공연은 작품을 본 뒤 관람료를 내는 '감동 후불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다음달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영어합창-썸머 씽어즈 맘마미아' 특별강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29일까지이며 가족 또는 지인 등 2인 이상으로 신청해야 한다.
강좌는 다음달 2일 부터 총 8회 진행되며 발성 및 기초 음악 이론, 합창강의, 영어 리딩, 춤과 안무 등을 배운 뒤 8월 27일 발표 공연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남도문화전7-여수, 그 시절의 바다'전시와 연계해 여수의 역사·문화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전문가 초청 강연을 28일과 다음달 26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8일 강연에는 원광대 김정희 교수가 '여수 흥국사의 불교문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다음달 26일에는 청암대 김인덕 교수가 '여수의 일제강점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을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전시 담당자와 전시실로 이동해 전시물 살펴 볼 수 있다.
한편 국립광주박물관은 남도문화전7-여수, 그 시절의 바다전을 지난달 2일 부터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라쏘 뮤직 '재즈무대'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은 29일 오후 7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연주단체 '라쏘 뮤직(LASSO MUSIC)'을 초청해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귀에 익숙한 대중적인 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재즈곡이 연주된다.
공연에는 보컬 박하경, 피아노 강윤숙, 드럼 조남혁, 베이스 김종호, 플루트 장주현 총 5명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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