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자유구역청,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 투자유치 홍보관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2.06.27 10:01
수정 : 2022.06.27 10:01기사원문
국내·외 배터리 및 충전 인프라 관계자 대상 1:1 맞춤형 투자 상담
올해 ‘세계 배터리 & 충전 인프라 엑스포’에는 배터리와 배터리 시스템, 관련 소재 부품, 배터리 충전 인프라 시스템,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SW) 등 배터리 및 충전기 인프라 관련 국내·외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관객은 약 2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경제청은 이번 행사에서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하며 △평택 포승(BIX)지구-친환경 미래 모빌리티(mobility) 생산 클러스터(cluster) △평택 현덕지구-수소 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定住) 환경 조성 △시흥 배곧지구-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등 3개 지구로 개발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알린다.
이와 함께 투자 유치 전문 인력을 상시 배치해 국내·외 참가 업체와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투자 상담도 진행한다.
강성문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은 “평택 포승(BIX)지구에는 다수의 전기차 부품 제조기업이 입주해 있다”면서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배터리 및 충전 인프라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면 기존의 전기차 부품 클러스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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