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종이의 집' 한국판 캐릭터, 부산 등장
파이낸셜뉴스
2022.06.28 10:05
수정 : 2022.06.28 14: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인수)가 OTT 플랫폼 넷플릭스가 지난 24일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공개에 맞춰 작품 홍보를 위한 거대 조형물을 더베이101에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높이 4m 크기인 이 조형물은 부산과 서울, 제주 세 도시에서 7월 10일까지 전시된다.
볼트-X는 산업용 로봇암에 카메라를 장착하고 컴퓨터로 제어할 수 있도록 개조해 모션컨트롤 촬영 및 고속촬영에 최적화된 장비다. 2018년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시네마로보틱스랩에 전국 최초로 구축돼 각종 특수 촬영에 활용되고 있다.
한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공개 직후 넷플릭스 11개국 랭킹 1위, 글로벌 랭킹 3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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