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국제 나노기술융합전시회, 그래핀 주제로 세미나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2.06.28 12:58
수정 : 2022.06.28 12:58기사원문
7월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나노코리아 2022’에서 신소재 ‘그래핀’(Graphene)을 주제로 그래핀 & 2D Materials 주제관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그래핀은 2004년 영국 맨체스터대가 발견한 물질로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고, 구리보다 100배 높은 전기전도성을 가져 꿈의 신소재라 불린다. 특히 그래핀을 수 나노미터(nm)크기로 줄이면 반도체의 특성까지 갖게 되는데, 전류를 흘려주거나 빛을 쪼이면 반도체처럼 빛을 발하고 인체에도 무해해 의료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나노코리아 2022 테크파트너링 최신 기술 발표회에서는 차세대 소재 '그래핀'을 주제로 그래핀 & 2D Materials 주제관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7월7일에 개최하는 세미나에서는 ‘고품질, 고분산성 및 수요 제품, 공정에 분자구조적으로 맞춤화 된 기능화 그래핀 및 이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소재 기술 소개’에 대해 베스트그래핀㈜ 김명기 연구소장이 발표를 맡았다. 이어서 ‘Next-generation nanomaterials‘를 주제로 Merck사의 RAMA Ghosh Global Product Manager가 발표한다
주제관에는 그래핀 필름 및 EUV팰리클 관련 기술을 참그래핀에서 선보이며, 베스트그래핀에는 기능화 그래핀 및 그래핀 복합소재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머크 코리아에서는 그래핀을 비롯 다양한 나노소재를, 영국의 헤이데일테크놀로지스에서는 그래핀 관련 소재 및 응용 기술 등을 선보인다.
나노코리아 관계자는 “차세대 나노소재로 꼽히는 그래핀에 대해 궁금한 것들, 최신 연구 동향 및 상용화 관련 현황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업계 관계자들에게는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노코리아 2022는 최신 나노기술 연구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기조강연, 심포지엄 등을 통해 첨단 나노기술의 현주소와 미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