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파워, 美 자동차 시장 신차 품질 11% 추락
파이낸셜뉴스
2022.06.29 16:59
수정 : 2022.06.29 16:59기사원문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에서 1위
올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품질이 1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자동차 평가기관 JD파워가 공개한 올해 평가에서 부품 부족과 수송 등 글로벌 무역 차질로 인해 새 자동차의 품질이 이같이 떨어졌다고 경제전문방송 CNBC가 보도했다.
JP파워 글로벌 자동차 이사 데이비드 아모디오는 공급망 문제로 인해 올해 신차 품질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왔지만 전년 대비 3%포인트나 떨어진 것은 놀랍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 제너럴모터스(GM)가 종합 평가에서 지난해 12위에서 1위로 급상승했다.
현대의 제네시스는 고급차 평가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JP파워에 따르면 평가 대상 33개 자동차 브랜드 중 지난해에 비해 품질이 좋아진 것은 9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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