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게 조깅하던 주민들도 혼비백산…우크라 민간인 최소 18명 사망

뉴스1       2022.06.29 17:11   수정 : 2022.06.29 17:11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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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동주 기자 = 우크라이나 중부 폴타바주(州) 드니프로 강변에 위치한 도시 크레멘추크의 한 쇼핑센터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최소 18명이 사망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격 당시 영상을 공개하며 쇼핑몰에는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쇼핑몰 인근 공원의 CCTV에는 당시 여유를 즐기던 주민들이 엄청난 폭발에 혼비백산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었다.

폭격과 함께 쇼핑몰과 공원 주변에는 건물 파편들이 비처럼 우수수 떨어졌다.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이 폭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번 공습이 쇼핑몰이 가장 붐비는 시간에 계획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Tu-22M3 장거리 폭격기 편대를 동원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미사일이 쇼핑센터가 아닌 무기 저장고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으나, 현지 주민들은 이 지역에 무기가 보관돼 있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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