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리포트·출장비 지원…창진원, 해외 진출 창업기업 모집
뉴시스
2022.07.01 12:00
수정 : 2022.07.01 12:00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글로벌 투자유치 프로그램' 30개사 모집
창업진흥원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2개사와 함께 사전 역량 교육부터 현지 프로그램까지 운영한다.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해 필요한 기업분석, 해외 투자자 매칭, 투자 자문 및 상담, 투자유치 데모데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글로벌 투자유치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이 해외투자를 통해 안정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모집규모를 지난해 23개사에서 30개사로 늘리며 창업기업의 투자 기회를 확대했다. 또 창업보육, 투자교육 등 정보전달 프로그램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으로 투자유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1대1 기업분석,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 등 투자집중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은 ▲글로벌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 ▲사전기업분석(1대1 기업별 현황 분석·기업별 전략리포트 제공 등) ▲현지 프로그램(현지 투자자 대상 투자 상담·현지 투자유치 데모데이 등) ▲해외 출장비 최대 500만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창업기업은 4주간의 사전 역량 교육을 통해 영문 피치덱을 구성하고 영어 피칭 훈련을 하는 등 글로벌 데모데이를 준비한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가 창업기업별 현황을 분석하고 기업별 전략리포트를 제공해 창업기업이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 현지에서 해외 투자자 자문 및 상담, 현지 투자유치 데모데이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투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또 해외 투자IR 출장을 위해 최대 500만원의 여비를 지원한다. 투자유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중 일부 우수기업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의 직접 투자 또는 연계 투자를 받을 수 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창업기업이 해외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다각도로 면밀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유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25일 오후3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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