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가 100m 오픈런? 이틀만에 '제주 핫플'된 이효리 이상순 카페
파이낸셜뉴스
2022.07.03 10:28
수정 : 2022.07.03 10:48기사원문
오픈런 카페 알고보니 이효리 이상순 카페
이상순 커피 내려주고 이효리 사진 팬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이효리의 남편인 이상순이 제주도에 카페를 개업한 가운데 카페 오픈런이 벌어졌다. 이효리도 이상순의 카페에 나와 팬들과 사진을 찍어준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100m가 넘는 대기줄이 생기기도 했다.
이 사진들에서 손님들과 대화를 하거나 커피를 만드는 이상순의 모습과 손님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이효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상순의 카페 인근 한 주민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찍은 사진과 카페 내부 사진 등을 SNS에 올렸다. 이어 그는 "곧 우리 동네 '핫플', 이상순님이 동북리에 오픈한 카페, 오픈 날이라 이효리님도 같이"라고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동네에 이상순이 자주 보인다는 소문에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 이상순이 커피를 내려주신다"며 "아메리카노 한 잔 하고 있으려니 뒤이어 효리님까지 등장. 소탈, 내추럴함이 카페에도 닮아 있다"이라고 썼다.
입소문이 나면서 2일 카페 앞엔 대기줄이 100m가량 이어졌다. 이에 카페 측은 대기줄이 길어 동네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당분간 예약제로 운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했다. 최근 이효리는 티빙 '서울체크인'에, 이상순은 JTBC '뉴페스타'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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