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야경·공연 즐기며 한여름 밤 정취 만끽하세요"
뉴스1
2022.07.05 09:56
수정 : 2022.07.05 09:56기사원문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풀벌레 노래 소리가 들리는 여름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야경과 공연을 즐기며 더위를 잊을 수 있는 한여름 밤 작은 축제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오는 16일과 23일 오후 7시30분 전당 일대에서 야간 관람 프로그램 'ACC 나잇'을 운영한다.
아시아권 노래를 따라 ACC 야외 공간을 누비며 퀴즈를 통해 나무와 꽃의 숨겨진 의미를 알아보는 임무 달성 형식의 투어와 꽃을 주제로 한 퓨전국악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에선 크로스오버 밴드 '새날'이 동서양을 넘나드는 선율을 들려주며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달빛 아래 ACC를 거닐며 여름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ACC 나잇'은 유료(8000원)로 진행된다. 예약 신청은 오는 8일부터 ACC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ACC 만이 낼 수 있는 밤 분위기를 만끽하며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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