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새집 줍줍 기회…노른자 수성구에 '8500만원 할인' 분양
뉴스1
2022.07.06 10:03
수정 : 2022.07.06 10:07기사원문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수성구에 최대 8500만원 할인된 분양 아파트가 나왔다.
최근 후분양을 실시했으나 청약하지 못한 207가구의 수성구 신매동 '시지라온프라이빗'이다.
업체 측은 특별분양 조건으로 입주지원금 가구당 7000만원 제공을 내걸었다.
또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잔금 납부 유예, 700만원 상당의 시스템 에어컨 4대 무상 시공 등을 포함하면 할인 혜택은 최대 8500만원에 달한다.
이 아파트의 최초 분양가가 7억5990만~7억998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할인율이 10% 수준이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입주가 6개월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할인 분양에 나선 것은 미분양으로 인한 시행사의 금융비용 부담보다 조기에 완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이라며 "기존 계약자들에게도 할인 혜택이 소급 적용된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6~27층의 5개동에 전용면적 84㎡ 타입 207가구로 지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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