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목포해상W쇼' 주1회로 변경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2.07.08 14:46
수정 : 2022.07.08 14:46기사원문
주민생활권 보장과 상권 활성화 상생 위해 16일부터 토요일만 공연
【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전남 목포시는 '목포해상W쇼'를 오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주 1회(매주 토요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주 2회(금·토요일) '목포해상W쇼'를 개최했다. '목포해상W쇼'는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춤추는 바다분수와 해상무대 뮤지컬, 화려한 불꽃쇼가 하나로 어우러진 콜라보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시는 앞으로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 불꽃량 조절 등 소음절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목포해상W쇼'가 주민과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의 대표 관광상품인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야간체류형 관광상품인 목포해상W쇼가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국제해양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8일로 예정된 '목포해상W쇼'는 우천으로 취소됐고, 9일 오후 8시 30분 정상 공연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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