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아들 위해 창업 도전→현영vs현주엽 숏폼 대결(종합)
뉴스1
2022.07.10 23:04
수정 : 2022.07.10 23:0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지연수가 아들을 위해 창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 학교'에는 자본주의 식당의 창업주를 찾기 위해 면접을 진행했다.
첫 번째 창업 지원자는 지연수였다. 지연수는 "청소, 빨래, 설거지를 좋아한다. 설거지할 때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말했다. 지연수는 현재 회사를 두 군데 다니고 있는데 "월급을 받고 있고, 전일 근무를 할 수 없어서, 생활이 아주 여유롭지 않다"고 지원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월셋집에 살고 있어 이사를 자주 다니는데, 내년에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위해 안정된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지연수의 아들은 현재 7살이다. 김준현은 아들이 부모의 상황을 알고 있냐고 물었다. 지연수는 "저에게 며칠 전에 이혼이 뭐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만나서 사랑을 하다 헤어지면 이별이고 결혼을 해서 헤어지면 이혼이다. 모두 사랑을 하다 헤어진 거고 이름만 다른 거라고 설명해줬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지연수의 아들이 또래에 비해 의젓한 것 같다고 했다. 지연수는 "아들이 제게 '엄마가 내 엄마라서 고맙다'고 할 때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아들에게 사주고 싶은 게 있었는데 못 사준 경험이 있냐고 물었다. 지연수는 "아들이 치킨을 먹고 싶다고 하는데 2만 원이 없어서 못 사줬다"고 말했다. 당시 지연수는 치료를 받는 중이라 아르바이트도 못 할 때였는데 아이가 먹고 싶다는 치킨도 못 사주는 자기 모습을 보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한다. 지연수는 "부업이나, 공장 아르바이트를 찾아서 틈틈이 했다"고 말했다. 지연수는 한때 신용불량자가 될 정도로 사정이 좋지 않았지만 열심히 일을 해서 상환을 마쳤다.
숏폼 크리에이터 원정맨이 현주엽 부자와 현영 모녀, 가수 김태연에게 숏폼 콘텐츠를 가르쳐줬다.
이날 원정맨이 등장하자 아이들은 환호하며 좋아했지만 현영과 현주엽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원정맨은 팔로워수가 450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원정맨은 숏폼 콘텐츠로 월 평균 4500만 원 정도를 번다고 밝혔다.
원정맨은 숏폼 콘텐츠 중 챌린지에 대해 얘기했다. 짧은 음악에 같은 안무나 움직임 등을 따라하는 것이다. 현영은 '꼭짓점 댄스'나 '마카레나' 등과 비교했다. 원정맨은 "저는 찍는 시간보다 모니터링하는 시간이 더 길다"고 말했다. 유행하는 콘텐츠가 뭔지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 같이 한 콘텐츠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먼저 숏폼 콘텐츠와 익숙하지 않은 현주엽 부자가 도전했다. 하다가 승부욕이 생긴 현주엽은 아이들을 밀치고 카메라를 독점해 웃음을 줬다. 현주엽은 "이런 건 해볼 만하다"며 흥미를 가졌다.
이어 팀을 나눠 숏폼 콘텐츠 조회수 대결을 했다. 현영은 자신의 노래 '누나의 꿈'에 맞춰서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딸 다은과 김태연이 거절했다. 세 사람이 타협한 결과 15초짜리 영상이 완성됐다. 원정맨은 다은과 김태연이 편집을 잘 한다며 감탄했다.
현주엽 부자는 뭘 할지 정하는 것부터 난관이었다. 원정맨은 세 사람에게 어울리는 콘텐츠를 추천해줬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촬영할 장면을 정했다. 현주엽이 마지막 장면인 춤에 당첨됐다. 현영은 자신만만하게 승리를 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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