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로보틱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취득

파이낸셜뉴스       2022.07.11 11:30   수정 : 2022.07.11 11:30기사원문
최근 2년간 특허 5건 등록… 사출성형 분야 기술력 인정받아
특허 출원·등록후 내부 평가 거쳐 해당직원에 보상금 지급



[파이낸셜뉴스] 나우로보틱스가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나로우로보틱스 측은 11일 "그동안 사내 직무발명과 관련된 규정을 도입, 발명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창조적인 기술개발을 유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제도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중소, 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나우로보틱스는 최근 2년 동안 산업용 로봇 및 로봇 부품과 관련한 특허를 다수 취득했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로봇팔 그리퍼(특허 제10-2188322호)를 시작으로, 지난 3월에는 로봇용 교시 조작기(제 10-2376645호)를 특허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월에 컨트롤러 및 UI부를 탑재한 사출 성형기용 다관절 로봇(제10-2387294호), 다관절 로봇 및 협동로봇의 장점이 융합된 응용로봇(제10-2392538호) 등 사출성형의 분야와 관련해 기업의 기술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직교로봇과 다관절 로봇 등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면서 제품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직원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할 경우 내부 평가위원회를 거쳐 소정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는 "중소기업에 있어 특허는 곧 기업의 자부심이자 능력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에게는 조직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하면서 로봇 분야를 이끌어 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독자 기술 개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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